상처 드레싱(Wound Dressing)
**상처 드레싱(Wound Dressing)**은 상처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본 간호 중 하나다.
적절한 드레싱을 수행하면 상처 감염을 예방하고 조직 재생을 도와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간호사는 상처의 유형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 드레싱 방법을 선택하고, 정확한 기술로 시행해야 한다.
1. 상처 드레싱(Wound Dressing)이란?
상처 드레싱은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간호 중재다.
✅ 상처 드레싱의 주요 목적
- 상처를 외부 오염과 감염으로부터 보호
- 출혈을 조절하고 삼출물을 흡수
- 상처 주변 조직의 습도 유지
- 새로운 조직 재생 촉진 및 흉터 최소화
- 통증 완화 및 환자의 불편감 감소
📌 적절한 드레싱을 시행하면 상처 치유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2. 상처 유형별 드레싱 선택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드레싱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 1) 급성 상처(Acute Wound) 드레싱
✔ 찰과상, 절개상, 열상
- 멸균 거즈와 반창고 또는 폼 드레싱 사용
-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연고 도포 가능
✔ 수술 상처(Surgical Wound)
- 1차 봉합된 경우: 드레싱 필요 최소화, 수분 차단 드레싱 사용
- 삼출물이 많을 경우: 폼 드레싱,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 사용
✔ 화상(Burn Wound)
- 1도 화상: 보습제 또는 알로에젤 사용
- 2도 화상 이상: 습윤 환경 유지, 하이드로젤 또는 폼 드레싱 적용
✅ 2) 만성 상처(Chronic Wound) 드레싱
✔ 욕창(Pressure Ulcer)
- 1단계: 보호용 드레싱(필요 시 폼 드레싱)
- 2~3단계: 하이드로콜로이드, 하이드로젤, 알지네이트 드레싱
- 4단계: 수술적 괴사 조직 제거 후 흡수성 드레싱 적용
✔ 당뇨병성 궤양(Diabetic Ulcer)
- 감염 예방을 위해 항균 드레싱(예: 은이온 포함 드레싱) 사용
- 습윤 드레싱(하이드로콜로이드, 하이드로젤)으로 치유 촉진
✔ 정맥성 궤양(Venous Ulcer)
- 압박 요법과 함께 습윤 드레싱 적용
- 삼출물 조절을 위해 폼 드레싱 또는 알지네이트 드레싱 사용
📌 상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드레싱을 선택하면 치유 속도를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3. 드레싱 종류 및 특성
거즈(Gauze) | 기본적인 상처 보호, 삼출물 흡수 |
하이드로콜로이드(Hydrocolloid) | 습윤 환경 유지, 조직 재생 촉진, 자가 용해 촉진 |
하이드로젤(Hydrogel) | 건조한 상처 보습, 통증 완화, 괴사 조직 연화 |
알지네이트(Alginate) | 다량의 삼출물 흡수, 출혈 조절, 감염 방지 |
폼 드레싱(Foam Dressing) | 중등도~다량의 삼출물 흡수, 쿠션 효과 |
항균 드레싱(Antimicrobial Dressing) | 감염 예방 및 치료(예: 은이온 드레싱) |
📌 각 드레싱은 상처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한다.
4. 상처 드레싱 시행 절차
✅ 1) 드레싱 전 준비
✔ 필요 물품 준비: 멸균 거즈, 드레싱 제품, 소독액, 장갑 등
✔ 손위생 수행: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장갑 착용
✔ 환자 상태 확인: 상처 부위, 감염 여부, 삼출물 양 확인
✅ 2) 드레싱 시행 단계
✔ 1단계: 기존 드레싱 제거
- 장갑을 착용한 후 기존 드레싱을 조심스럽게 제거
- 삼출물 및 감염 여부를 평가
✔ 2단계: 상처 세척(Wound Cleansing)
- 멸균 생리식염수(NS) 또는 지정된 소독액으로 상처 세척
- 소독 순서: 깨끗한 부위에서 오염된 부위 방향으로 진행
✔ 3단계: 상처 평가 및 드레싱 적용
- 상처 크기, 감염 여부, 삼출물 상태 평가 후 적절한 드레싱 선택
- 드레싱을 상처에 부드럽게 적용하고 고정
✔ 4단계: 드레싱 교체 후 기록
- 상처 상태, 드레싱 유형, 삼출물 양 등을 간호 기록에 기재
📌 올바른 드레싱 기술을 적용하면 상처 치유를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다.
5. 상처 드레싱 시 주의사항
✔ 멸균 기술 유지: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된 도구 및 멸균 장갑 사용
✔ 삼출물 양에 따른 드레싱 선택: 과다 삼출물이 있을 경우 흡수성이 좋은 드레싱 사용
✔ 드레싱 교체 주기 준수: 상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교체 주기 설정(일반적으로 1~3일)
✔ 환자의 통증 관리: 드레싱 교체 시 통증이 있는 경우 진통제 투여 고려
✔ 상처 감염 징후 확인: 발적, 부종, 발열, 악취가 발생하면 즉시 보고
📌 감염 예방과 환자의 불편감 최소화를 위해 주의 깊은 간호가 필요하다.
6. 간호사의 역할 및 관리 포인트
✅ 상처 평가 및 기록 유지
- 상처 크기, 삼출물 양, 감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
- 드레싱 교체 시 변화 사항을 간호 기록에 상세히 기재
✅ 환자 교육 실시
- 상처 관리 방법 및 감염 예방 교육
- 드레싱 교체 일정 및 필요 시 의료진 방문 시기 안내
✅ 적절한 드레싱 제품 선택
- 상처 상태에 맞는 드레싱을 선정하여 치료 효과 극대화
- 필요 시 의사와 협의하여 드레싱 변경 고려
📌 간호사는 환자의 상처 치유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적절한 간호를 제공해야 한다.
마무리하며
상처 드레싱은 감염 예방과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핵심 간호 중재다. 간호사는 상처 유형별 적절한 드레싱을 선택하고, 올바른 드레싱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 상처 드레싱 간호 핵심 포인트
✅ 상처 유형에 따른 맞춤형 드레싱 선택
✅ 멸균 기술 유지 및 감염 예방 철저
✅ 환자의 통증 관리 및 상처 치유 과정 모니터링
🚨 "올바른 상처 관리가 환자의 빠른 회복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