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보험 가입할 때 절대 말하면 안 되는 3가지 표현
유병자 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현재 약을 복용 중인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가입 자체보다 상담 중 '무심코 한 말 한마디'가
거절이나 가입불가의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실제 설계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험 가입 심사를 어렵게 만드는 위험한 말 3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 고지의무란?
보험 가입 전, 고객은 **보험사가 요구하는 건강 관련 정보**를 사실대로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고지의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대로 말하라’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표현 하나에 따라 거절/인수 여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절대 말하면 안 되는 표현 TOP 3
① “예전에 입원했는데... 완치는 아니에요”
✅ 이 표현은 “현재 진행 중인 질환”으로 오해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단순한 과거 병력일지라도, ‘완치 아님’이라는 말 때문에
자동 거절 또는 고위험 심사로 넘어갑니다.
② “약은 계속 먹고 있어요, 뭐 가볍게”
❌ ‘계속 복용 중’이라는 말은 보험사 입장에선
현재 치료 중 or 상태 지속 중으로 인식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갑상선, 우울증 등은 약 복용 여부에 민감합니다.
③ “병원은 다녔는데 진단명은 기억 안 나요”
⚠️ 진단명 모른다는 표현은 보험사 입장에서
고의적 은폐 또는 **중요한 정보를 숨겼을 가능성**으로 판단합니다.
모르면 '조회 후 다시 안내드릴게요'가 안전한 답변입니다.
💡 말 바꾸면 불법일까?
“그럼 솔직하게 말 안 하면 위법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숨기는 게 아닌, 표현을 조절하는 것은
위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부정적인 표현을 쓰면 **가입 가능한 보험도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유병자 보험, 말 한마디가 통과 여부를 좌우합니다.
이 표현들, 반드시 피하세요!
🗣 설계사 상담 시 안전한 표현 예시
- ✅ “약은 처방 받아 복용한 적 있으나 현재는 증상 없습니다.”
- ✅ “정기검진 중 발견되었고 별도 치료는 안 했습니다.”
- ✅ “입원은 오래전 단기 입원이며 퇴원 후 추가 치료 없습니다.”
이처럼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중립적인 표현으로 고지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요약
- ✔ 유병자 보험은 표현 실수 하나로 거절될 수 있음
- ✔ ‘완치 아님’, ‘계속 약 먹어요’, ‘기억 안 나요’는 위험
- ✔ 상담 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언어로 고지할 것
보험 가입, 병력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말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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