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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임신성 당뇨 진단 후 태아보험 가입 후기 (사례형)

임신성 당뇨 진단 후 태아보험 가입 후기 (사례형)

 

임신성 당뇨 진단 후 태아보험 가입 후기 (실제 사례)

많은 산모들이 임신 중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처음 듣게 되는 단어가 바로 “임신성 당뇨”입니다. 당뇨라는 단어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특히 태아보험 가입이 가능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은 후 태아보험 가입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어떤 과정으로 가입이 가능했는지, **어떤 특약은 보장받고 어떤 특약은 제외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당뇨 진단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이 거절되는 것은 아니므로, 설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례 배경: 34세, 첫아이, 임신 21주차에 진단

사례 주인공은 34세 초산모이며, **임신 21주차** 산전검진에서 당화혈색소 수치 상승으로 임신성 당뇨(GDM,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혈압이나 당뇨 병력이 없었으며, 임신 중 식사조절 및 약 복용 없이 **식이요법으로만 관리 중**이었습니다.

고지 내용 정리

  • ✔ 진단명: 임신성 당뇨 (산부인과 소견서 있음)
  • ✔ 입원 이력: 없음
  • ✔ 약 복용: 없음 (혈당은 식이로 조절 중)
  • ✔ BMI: 25 초반 (비만은 아님)

가입 요청 당시 설계 조건

보호자는 가능한 많은 보장을 원했으며, 특히 **조산·신생아 입원·뇌질환 관련 특약 포함**을 희망하셨습니다. 설계사는 이 조건을 바탕으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3사 비교 후 DB로 진행하였습니다.

DB손해보험 인수 결과

항목 결과
태아보험 기본계약 ✅ 정상 인수
조산·신생아 입원 특약 ✅ 보장 가능
임신 관련 산모 특약 ❌ 당뇨 관련 합병증 특약 제외
태아 뇌질환·심장질환 특약 ✅ 인수 승인

왜 DB손해보험이 선택되었을까?

여러 보험사를 비교한 결과, DB손해보험이 가장 유연하게 조건부 인수를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츠화재는 '당뇨 진단명 자체'만으로 인수 거절, 현대해상은 일부 특약 보장 제외 + 보험료 상승이 있어 제외되었습니다. 반면, DB는 당뇨 관련 보장만 제외하고 **전체 계약은 정상 인수**된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보장 개시일과 청구 유의점

태아보험은 통상 **가입 후 91일 경과 시 보장 개시**되며, 이후 발생하는 입원, 조산, 신생아 질환에 대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보험사는 가입 전 병력이 있는 경우 해당 특약에서 청구 시 거절 사유로 삼을 수 있으므로, “고지 내용과 다르게 청구하지 않도록” 반드시 치밀하게 기록을 정리해야 합니다.

가입 후 보호자의 후기

“당뇨 진단을 받고 나니 보험도 안 되는 줄 알고 너무 걱정했어요. 그런데 설계사분께 자세히 설명드리고 고지 항목도 정확하게 작성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안심하고 출산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 임신성 당뇨 있어도 보험은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임신 중 진단받은 질환 때문에 보험 가입을 포기하시지만, 실제로는 **조건부 인수, 일부 특약 제외** 등으로 대부분의 태아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DB손해보험처럼 유연한 심사 기준을 가진 보험사를 선택하면, 산모의 병력이 있어도 필요한 보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지를 정확히 하고, 거기에 맞는 설계를 받는 것입니다. 고위험 산모라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