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보장 제외 항목 총정리 (슬개골, 피부염 등)

펫보험 보장 제외 항목 총정리 (슬개골, 피부염 등)

1. 서론 – 펫보험, 보장보다 '제외'를 먼저 봐야 합니다

펫보험을 가입하기 전,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무엇을 보장받을 수 있느냐”**를 먼저 살펴보지만 실제로는 ‘보장되지 않는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실제 보험금 청구 거절 사유의 대부분은 **약관에 명시된 보장 제외 항목 때문**이며, 특히 많이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 피부염, 구강질환 등은 **보험사 공통으로 제한이 많은 질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펫보험의 주요 보장 제외 항목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항목별로 정리**해드립니다.

2. 보장 제외 항목①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가장 흔한 청구 거절 항목입니다. 특히 소형견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보험사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보장하지 않거나,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만 보장합니다.

예시

• 가입 후 90일 이내 발생 → 보장 제외
• 기왕력 있는 경우(과거 슬개골 진단 이력) → 보장 불가
• 치료비가 높지만, 특약 없이는 지급 거절 사례 다수

3. 보장 제외 항목② 피부질환 (피부염, 알레르기 등)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은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보험에서는 대부분 **만성질환 또는 유전성 질환으로 분류**해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습진, 피부염, 아토피 → 재발성으로 분류될 경우 보장 제외
• 반복성 치료 시 ‘기존 질환’ 판단 → 보험금 지급 거절
• 특정 품종(말티즈, 푸들 등)의 피부질환은 보장 제한 가능성 높음

4. 보장 제외 항목③ 예방접종, 중성화 등 일반처치

예방 목적의 치료는 **모든 펫보험 공통으로 보장 대상이 아닙니다.** 병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 사고'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중성화 수술
• 광견병, 코로나, 파보 등 예방접종
• 기생충 예방(심장사상충 약 등)

이러한 항목들은 예방 의료로 분류되며, 청구 시 자동 거절되는 대표 항목입니다.

📎 어떤 항목이 보장되는지, 보험사별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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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장 제외 항목④ 구강 질환 (치주염, 스케일링 등)

구강 건강 문제도 보호자들의 고민이 많지만, 치석제거, 스케일링, 치주염 치료는 대부분 보험 제외 항목입니다.

• 스케일링(예방 목적) → 비보장
• 잇몸 염증, 치은염 → 반복성 여부 판단
• 발치 수술 → 외상으로 인한 경우만 일부 보장

치아 관련 진료는 보험사에서 '비필수 치료'로 판단하기 때문에, 실손 보장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보장 제외 항목⑤ 선천성·유전성 질환

강아지나 고양이의 품종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선천성 또는 유전성 질환은 거의 대부분 보장 제외**입니다.

• 선천적 심장질환, 신장 이상, 간 기능 저하
• 품종에 따른 유전성 질병 → 약관에서 미리 제외
• 진단서에 ‘선천성’ 명시 시 → 보험금 지급 거절

따라서 진단명을 입력할 때 단어 선택에도 주의해야 하며, 수의사에게 ‘급성’, ‘외상성’, ‘비선천성’ 등으로 기재 요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요약 체크리스트

• 슬개골 탈구: 특약 없으면 보장 제외 가능성 높음
• 피부염: 반복 치료 시 기존 질병으로 분류되어 지급 제한
• 예방접종, 중성화: 전 보험사 공통 보장 불가
• 치아질환: 치석·스케일링은 대부분 보장 제외
• 유전성·선천성 질환: 약관 명시 시 무조건 제외